이선희도 미국서 “헬로우 잉글리쉬”

  • 입력 2008년 3월 25일 09시 22분


김완선과 이선희의 닮은꼴 행보. 가수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고 미국에서 유학중인 김완선의 근황은 역시 미국으로 떠난 가수 이선희와 많이 닮았다.

이선희는 김완선보다 4개월 앞선 2006년 7월 미국으로 출국해 현재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희는 당시 소속사에 가수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특히 2006년 11월에는 일시 귀국해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해 11월에는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1월에는 시가 친지 결혼식 참석을 위해 각각 조용히 한국에 들어왔다.

김완선과 이선희 모두 미국에서 만학의 꿈을 펼치고 있고, 현재 이들이 가수 활동을 언제 재개할지 여부가 불투명한 것도 비슷하다.

김원겸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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