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러스 시즌2’ 이효리-탁재훈-신정환 발탁

  • 입력 2008년 3월 25일 20시 46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연출 윤현준)가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다. 안방마님 역할을 했던 최송현 아나운서가 하차하고 이효리가 여자 진행자로 발탁됐다. 남자 진행자는 기존 4명의 남자 진행자 체제를 변경해 탁재훈 신정환이 맡는다.

이휘재와 유세윤은 스케줄 문제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 프로그램 이름도 ’상상플러스 시즌2’로 새롭게 바뀌었다. ‘상상플러스’ 제작진은 26일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롭고 신선한 진행자로 새 프로그램으로 거듭나는 ‘상상플러스-시즌2’에 또 다른 활력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의 탁월한 진행솜씨와 탁재훈, 신정환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상플러스 시즌2’ 는 4월8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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