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호 감독의 신작 ‘내가 숨쉬는 공기’의 4월1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김민은 4월1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남편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4월 결혼했고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민은 남편 이 감독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간단한 인사말을 한국의 팬들에게 전한다. 이지호 감독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영화에 관해 소개한다. 이지호 감독은 이후 4월2일 오후 4시 서울 월계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자신의 할리우드 첫 장편영화인 ‘내가 숨쉬는 공기’를 통해 행복과 기쁨, 슬픔과 사랑 등 인간의 감정을 4개 스토리에 담아냈다. 스릴러 장르인 영화에는 포레스트 휘태커, 앤디 가르시아, 케빈 베이컨, 사라 미셀 겔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민과 이지호 감독은 한국 일정을 마치고 4월4일 미국으로 날아간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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