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은 2월 힙합음악 전문 레이블 YG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YG는 세븐과 거미를 비롯해 빅마마 원타임 마스터우 스토니스컹크 등 가수들이 소속돼 있어 음반기획사의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정혜영과 구혜선, 산다라박, 신인 정성일에 이어 최근 강혜정이 합류하면서 종합엔터테인먼트회사로 탈바꿈하게 됐다. 강혜정은 4월 새 영화 촬영에 돌입하며 5월에는 신현준과 주연한 영화 ‘킬 미’가 개봉된다.
또한 KBS 1TV ‘대조영’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심은진은 2월 말 올리브나인으로 소속사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그는 올리브나인이 드라마를 기획 제작하는 연기자 전문 기획사라는 점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주몽’의 소서노 한혜진도 최근 김태희와 문근영 김주혁 김지수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로 둥지를 옮겼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차태현 강혜정 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 제작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