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방콕]망가지는 그녀들이 더 아름답다…“효리·인영 다음엔 아이비?“

  • 입력 2008년 3월 29일 08시 38분


“다음엔 가수 아이비가 어떨까.”

가수 이효리와 그룹 주얼리의 멤버 서인영의 ‘네이키드 라이프’는 어떻게 카메라에 담길까. ‘서인영의 카이스트’와 ‘오프 더 레코드 효리’의 책임 프로듀서인 엠넷미디어 한동철(사진) PD에게 제작 후기를 들어봤다.

- 두 프로그램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모든 상황을 다 찍는다고 보면 된다. 이효리는 2월부터 프로그램이 종영되는 5월까지 4개월 간, 서인영의 경우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이틀은 일상이 카메라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다른 리얼리티와의 차별 포인트가 있다면 스타의 모습을 꾸미지 않고 ‘날로’ 보여준다는데 있는 듯 하다. 이효리, 서인영과 제작진의 갈등은 없는가.

“동의하고 출연하는 건데 무슨 문제가 있겠냐고 답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원칙을 지킨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아직까진 잘 지켜지고 있다. 무엇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이효리와 서인영이 잘 참고 있다.”

- 이효리와 서인영에 이어 다음엔 어떤 스타의 일상을 선보이고 싶은가.

“가수 아이비는 어떨까. 지금 딱 떠오른 사람이 아이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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