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개국에 ‘로스트 신드롬’…최소 1000만명 이상의 시청자 확보

  • 입력 2008년 3월 31일 07시 26분


김윤진이 출연 중인 미국 ABC 인기 TV시리즈 ‘로스트’는 남태평양 정체불명의 섬에 불시착한 비행기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국내에 ‘미드’ 열풍을 일으키고 전세계적으로 ‘로스트’ 마니아를 양산했다.

2004년 9월22일 방송을 시작해 이후 전세계 184개국의 안방극장에서 최소 10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회당 평균 1500만∼200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이 시리즈를 보고 있다. 2006년에는 미국 골든글로브상 TV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로스트’는 현재 극중 회상 장면을 빼고 모두 하와이에서 촬영하고 있다. ABC방송은 현재 촬영 중인 시즌4에 이어 2010년 시즌6까지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김윤진은 이 드라마에서 한인 2세 배우인 다니엘 대 킴과 함께 극중 한국인 부부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매튜 폭스, 에반젤린 릴리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함께 출연하고 있다.

윤여수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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