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진 아나, 사업가와 5월 결혼

  • 입력 2008년 4월 15일 07시 48분


SBS 윤현진(30·사진) 아나운서가 5월 결혼한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10일 동갑내기 사업가인 브라이언 이 씨와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이 씨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산하의 경영학 대학원인 와튼 스쿨을 졸업한 엘리트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예비 시어머니의 소개로 이씨와 2007년 10월 처음 만남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윤 아나운서와 예비 시어머니는 숙명여대 동문으로 학교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예비 시어머니는 현재 이 학교 총동문회장으로 활동중이다.

예비 신랑 브라이언 이 씨는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최근 아버지가 운영하는 IT회사에서 해외사업 부문을 맡고 있다. 윤 아나운서는 결혼 이후에도 현업에 계속 종사할 계획이다.

허민녕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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