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노래하는 요정’ 코니 탤벗(이하 코니)가 한국에 왔다.
인터넷 UCC 사이트 유투브의 영상을 통해 폴 포츠와 함께 전 세계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은 7살 노래 요정은 23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 30층 쥬피터룸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앨범 프로모션 일환으로 21일 오전 11시 20분 내한한 코니 탤벗은 4박5일간 한국에 머물며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의 공식 일정 외에 서울 남산, 한강, 놀이공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쇼핑도 하고 싶고, 높은 건물 사진도 찍고 싶다. 케이블카도 타고 싶고, 재미있는 걸 많이 하고 싶다”며 7살 아이다운 대답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나온 코니의 정규 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는 영국에서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골드 레코드를 수상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사진=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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