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영, 결혼4년만에 임신 3개월

  • 입력 2008년 5월 7일 07시 50분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됩니다!”

연예계 잉꼬 커플 김지영 남성진 부부가 드디어 고대하던 2세를 갖게 됐다. 결혼 4년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최근 임신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지영 남성진 부부의 한 측근은 “김지영이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식인 만큼 두 사람 모두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또 “30대 중반에 들어선 임신인 만큼 산모인 김지영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지영은 올 초 개봉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후 라디오 DJ 외에 본업인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등 아기를 갖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김지영은 3월 ‘스포츠동아’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올해 우리 부부의 가장 큰 숙제이자 공통의 관심사는 2세를 낳는 것”이라며 “엽산을 비롯한 각종 약재를 챙겨 먹으며 임신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영 남성진 부부는 3월31일부터 SBS 러브FM(103.5MHz)에서 ‘김지영 남성진의 좋아, 좋아’를 공동 진행하며 ‘부부 DJ’로서 금술을 과시하고 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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