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보아 이어 하이트 맥주 모델 발탁

  • 입력 2008년 5월 7일 11시 23분


이종 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하이트 맥주의 광고모델로 낙점됐다.

이로써 추성훈은 보아, 컬투에 이어 2008년 하이트맥주의 3대 모델로 활약한다.

추성훈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후 패션지 화보 촬영 및 컴필레이션 앨범 녹음 작업에도 참여하며 숨어있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하이트 관계자는 “추성훈의 순수함과 솔직함 그리고 열정이 브랜드와의 공통점이자 모델 발탁의 이유”라고 설명하면서 “향후 하이트 CF를 통해 ‘인간 추성훈’의 시원한 면모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추성훈 측은 “맥주 광고는 특히 추성훈이 바라던 분야 중 하나”라며 “추성훈 선수가 열의를 다해 즐기며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맥주를 좋아하는 추성훈은 이번 하이트 광고에서 맥주를 마시며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성훈의 광고는 6월초 TV 등을 통해 전파된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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