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 487만, 2006년 509만 관객과 비교 300만 이상 큰 폭으로 관객이 줄었다. 점유율 역시 지난해 51.6%, 2006년 60.9%에서 23.1%로 떨어졌다.
한국영화는 1∼3월 ‘추격자’와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흥행에 힘입어 50% 내외의 점유율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4월 20만 이상 관객을 기록한 한국영화가 ‘GP506’, ‘추격자’ 2편에 불과할 정도로 흥행에 부진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영화계 대표 비수기인 4월 전체 영화 관객은 743만 7887명으로 지난해와 비교 7.2%가 감소,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