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정려원, ‘김씨표류기’동반 캐스팅

  • 입력 2008년 5월 15일 10시 09분


영화배우 정재영과 정려원이 영화 ‘김씨표류기’(감독 이해준·제작 반짝반짝영화사)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강우석 감독이 투자하고 ‘천하장사 마돈나’이해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자살하려 한강에 뛰어들었다가 밤섬에 표류하는 한 남자. 그를 지켜보는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를 앓고 있는 여자의 엉뚱한 만남을 그릴 예정이다.

‘천하장사 마돈나’의 공동 각본과 감독으로 각종 영화 시상식 신인 감독상을 받은 이해준 감독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작품이다. ‘강철중’, ‘신기전’에 이어 이 영화 주연을 맡은 정재영은 밤섬에 표류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 탈출을 시도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려원도‘두 얼굴의 여친’에 이어 두 번째 영화 주연을 맡았다.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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