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데뷔후 첫 단독 진행맡아

  • 입력 2008년 5월 16일 11시 48분


가수 김장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MC에 도전한다.

김장훈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KBS 2TV ‘무한리플 60억의 지혜’에서 진행을 맡아 생활 속의 고민을 세계인의 영상 리플로 풀어준다.

17일 오전 10시 방송하는 ‘무한리플 60억의 지혜’는 방송 최초 본격 리플 참여 프로그램으로 첫 회 방송에는 미국, 영국, 요르단, 브라질, 일본, 베트남, 중국, 인도, 한국 총 9개국의 네티즌들이 참여한다.

제작진은 “재기발랄할 네티즌의 영상과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소개하는데 재치 있는 입담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장훈이 적격이었다”고 김장훈의 섭외 의도를 밝혔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김장훈은 “내 고민을 소말리아에 있는 누군가가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다. 녹화 내내 울고 웃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관련기사]김장훈, 7월초 ‘서해안 페스티벌’로 서해안 돕기 나선다

[관련기사]김장훈 “노래가 있어 날 학대하고 사랑한다”

[관련기사]김장훈 “싸이 ‘소나기’ 맞았어요”

[화보]‘기부천사’ 김장훈, 서해안 봉사 출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