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아찔한 수영복 입고 근육질 몸매 과시

최근 코카콜라의 파워에이드와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맺은 박진영이 수영장에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아찔한 수영복을 입고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박진영은 19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된 남성잡지 ‘GQ’와의 화보 촬영에서 8kg이나 감량하며 갈고 닦은 근육질 몸매와 탁월한 수영실력을 과시했다. 이 날 박진영은 아찔한 수영복 차림으로 특유의 섹시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박진영의 모든 것을 스포츠로 표현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 그는 역영하는 장면을 통해 자신의 ‘경쟁’을 표현했고, 스튜디오로 옮긴 자리에서는 열정, 도전, 동기부여를 표현하는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온도가 떨어지고 강풍까지 풀어 체감온도가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 박진영은 수트만 입고 물 속에 뛰어들어 촬영했다. 30분 이상 진행된 수중 촬영으로 인해 온 몸의 감각이 마비될 정도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박진영은 본인 스스로 사진 컷이 만족스러울 때까지 재촬영을 요구하는 열정과 근성을 보여줬다. 박진영의 섹시한 매력이 담긴 화보는 GQ 7월호에 공개된다.

파워에이드 모델 활동을 위해 5월 일시 귀국한 박진영은 광고 모델 활동을 마치고 바로 미국으로 돌아가 뮤지션 발굴 및 음반 작업 등 본연의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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