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카이스트에 1억원 기부

  • 입력 2008년 5월 29일 11시 10분


탤런트 한은정이 카이스트(KAIST)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한다.

한은정은 6월4일 대전 KAIST에서 서남표 총장을 만나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기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소속사 엠넷미디어가 29일 밝혔다.

한은정이 KAIST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된 것은 한국의 첫 우주인 이소연 씨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은정은 1년 동안 한국 첫 우주인의 선발 및 교육 과정 등을 지켜봐왔고, 특히 한국 첫 우주인으로 선발되어 학술탐험 임무를 수행한 이소연 씨의 우주비행과 지구 귀환 과정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한편 한은정은 7월 방영 예정인 MBC ‘대한민국 변호사’의 여주인공으로 나서 이성재, 류수영과 호흡을 맞춘다. 또 안성기, 정재영, 허준호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신기전’의 8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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