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편집상, 여우조연상, 기획상, 시나리오상, 음향기술상, 신인감독상까지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두 주인공 김윤석과 하정우는 모두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나홍진 감독은 감독상과 신인감독상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추격자’에 이어 ‘세븐데이즈’가 여우주연상(김윤진) 등 10개 부문, ‘경축 우리 사랑’이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해숙은 ‘경축 우리사랑’으로 여우주연, ′무방비도시‘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 해 5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후보작을 선정했다. 16일부터 26일까지 심사위원단의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자)을 발표한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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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김윤석 하정우 서영희 영화 ‘추격자’ 기자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