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뮤비촬영 마치고 컴백 ‘카운트다운’

  • 입력 2008년 6월 4일 17시 37분


최근 SKT 스타화보를 통해 패셔니스트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별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별은 5월 3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남양주의 한 세트장에서 탤런트 김정화를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봄-여름-가을-겨울-가을-여름-봄’의 계절을 돌아오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의 변화를 담아냈다.

김정화는 별과의 친분때문에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역시 별과의 남다른 친분으로 김정화의 상대역을 맡은 남자 연기자는 아직까지 소속사가 프로필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별 소속사 라이징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한국 최고의 배우가 출연했다. 더욱이 영화와 드라마에만 출연할 뿐 최근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없었던 분으로 모두 놀라실 것이다. 곧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임재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카메라 2대와 테크노 크레인, 팬더돌리 등 특수장비를 비롯해 4계절을 표현하는 세트장을 설치하는 등 모두 2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별은 “이번 5집 음반은 거의 전 곡을 작사, 작곡해 내 몸의 일부 같은 앨범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작품”이라며 “가장 별 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근 싱글곡 ‘창문을 열어놓고’와 베스트음반을 발매했으나 정작 활동은 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왔던 별의 새 음반은 6월 중순 발매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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