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KBS 2TV ‘경제비타민’에서는 스타들의 명의도용 현황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이 날 출연한 이수근, SS501 김형준, 붐 등 16명의 게스트 중 전진은 명의도용 1위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됐다.
전진의 경우 유출이 의심되는 내역은 1879건이었으며, 그 중 1458건이 성인사이트였다. 그 밖에 일반 사이트는 324건에 달했다.
전진은 “사실 2001년에 내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 줄은 몰랐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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