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뉴욕에서 ‘충전중’

  • 입력 2008년 6월 11일 07시 46분


송혜교가 유행의 도시 뉴욕에서 꿀맛 휴가를 즐기고 있다.

송혜교는 이 달 초 친구와 함께 뉴욕으로 건너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송혜교의 이번 뉴욕행은 7월부터 연말까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과 우위썬(오우삼) 감독의 새 영화 ‘1949’ 촬영이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하기에 앞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서 택한 휴가다.

송혜교는 5월 20일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 전격적으로 나타나, 우위썬 감독의 신작 ‘1949’의 주연을 맡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녀는 곧바로 귀국해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광고 몇 편의 촬영을 마치고 뉴욕으로 향했다.

송혜교 측 관계자는 “7월부터 연말까지는 꼼짝없이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매달려야 해 뉴욕 휴가를 택했다”며 “뉴욕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돌아와 드라마를 통해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달 말 입국하는 송혜교는 곧장 ‘그들이 사는 세상’ 촬영에 나선다.

드라마가 끝나면 곧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시대극 ‘1949’의 촬영에 합류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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