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는 미국으로…

  • 입력 2008년 6월 11일 07시 48분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배용준이 당초 한국으로 귀국하려던 일정을 바꿔 곧바로 미국으로 간다.

배용준의 한 측근은 10일 “일본에서 남은 업무를 처리한 후 바로 미국으로 떠날 것”이라며 “아직 정확한 날짜와 미국에서의 체류 기간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배용준은 당초 일본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배용준이 다시 미국으로 가는 데는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배경이 깔려 있다.

배용준의 또 다른 측근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게 사실”이라며 “주변의 시선에서 조금은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미국행을 택한 듯 하다”고 귀띔했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의 한 관계자는 “얼마 전 비공개로 2편의 현지 CF를 촬영했다”며 “이는 모두 재계약한 것들”이라고 전했다.

배용준은 5월30일 일본으로 출국, 이틀 후인 6월1일 오사카에서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프리미엄 이벤트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3만50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그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관련기사]혜교는 벌써 뉴욕에…

[관련기사]‘두문불출’ 이영애, 베트남에 떴다

[관련기사]배용준, 日 6만여 관중에 전광판 메시지 전해

[관련기사]배용준, 나카타 자선 경기 참석 6만여 관중 박수갈채

[화보]‘파격’ 배용준 3년 만에 베일 벗은 ‘태왕사신기’

박봉성표 감동의 성찬 ‘마법의 손’ 연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