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11일 “새 월화 미니시리즈인 ‘식객’을 17일 2회 연속 방영키로 결정했다”며 “이에 앞서 16일에는 ‘식객, 전야제 스페셜 방송’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SBS는 이날 MBC ‘이산’의 이례적인 특별 편성에 이른바 “편성 흐림 전략”이란 표현으로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MBC는 16일 ‘이산’의 마지막회인 77회를, 17일 ‘이산 스페셜’(가제)을 방영한다.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SBS ‘식객’(극본 박후정·연출 최종수)에는 김래원, 권오중, 남상미, 김소연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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