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엠 카운트다운’ 새 진행자 발탁

  • 입력 2008년 6월 11일 11시 24분


알렉스가 공개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알렉스는 케이블TV 채널 M.net의 ‘엠 카운트다운’의 진행자로 발탁돼 12일 방송부터 출연한다.

그동안 ‘엠카운트다운’은 슈퍼주니어, SS501 등 아이들 그룹의 멤버들이 주로 진행을 맡아 왔다. 제작진은 알렉스의 진행으로 폭넓은 시청 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카운트다운’의 김동준 책임프로듀서는 “알렉스는 순발력을 자랑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며 “10대 위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앞으로 20~30대 시청자를 사로잡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렉스와 함께 호흡할 여자 진행자로는 가수 채연이 발탁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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