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의 출연 결정으로 ‘에덴의 동쪽’은 드라마로선 독특한 구도인 3대3 진용으로 짜여진 남녀 주인공의 라인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한지혜는 이 작품에서 세 남자 주인공들의 첫 사랑이었던 지현 역을 맡는다. 그녀는 최근 종영된 KBS 1TV 일일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에덴의 동쪽’에는 한지혜 외에도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이 남자 주인공으로, 이다해 이연희가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5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되는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은 홍콩, 마카오 등에서의 해외 로케이션을 거쳐 8월 MBC에서 방영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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