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은 14일 시청률 15.1%(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5.7%에 비해 0.6% 떨어진 수치지만 그 이전 주 14.5%보다 0.6% 상승했다. 최근 ‘무한도전’은 ‘무한한 도전’이라는 기존의 기획의도에서 벗어나면서 30%에 육박했던 시청률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그러나 14일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사연을 보내온 세 가족과 함께 일손을 돕는 모습을 방영, ‘초심’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청률을 유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8.2%, KBS 2TV ‘스폰지 2.0’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