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옷골라주는 꽃미남 재희와 유아인, 쇼핑몰 오픈

  • 입력 2008년 6월 16일 11시 50분


‘여친의 옷 골라주는 꽃 미남’

안방극장의 두 꽃미남 스타가 뭉쳐 여성 의류 쇼핑몰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재희와 유아인이 그 주인공. 20대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인 두 사람은 최근 의기투합해 여성 패션 쇼핑몰인 ‘레브라이프’를 열었다.

남자 스타, 그것도 두 남자가 함께 이성의 패션 아이템을 취급하는 쇼핑몰을 열기는 이례적인 일.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여자 친구의 옷을 골라주는 세심한 남자 친구란 달라진 요즘 세태를 반영한 케이스”라며 “두 20대 남성 패셔니스타의 남다른 감각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희와 유아인은 이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일상 또한 사진과 동영상으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스타의 개인 홈페이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형식이다”며 “팬들에게는 물건을 고르는 것 외에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을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재희는 최근 KBS 2TV 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에 출연했으며, 유아인은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최강칠우’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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