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과 김아중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로써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 이후 3년 만에 MC로 다시 만나게 됐다.
탁재훈은 “권위있는 대종상 시상식의 진행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대종상은 더욱 설레고 기대되는 시상식이 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종상 영화제 관계자는 “특유의 노련함과 순발력이 생중계되는 시상식 진행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한층 즐거운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