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채영 ‘포물선 시구’ 인터넷 화제

  • 입력 2008년 6월 23일 16시 37분


탤런트 이채영이 지난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인터넷서 화제다. 사진 출처=이채영 미니홈피
탤런트 이채영이 지난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인터넷서 화제다. 사진 출처=이채영 미니홈피
‘리틀 장진영’으로 알려진 탤런트 이채영이 시구자로 나서 누리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채영은 지난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포수 박경완과 몇 번의 사인을 주고받은 뒤 큰 포물선을 그리는 포크볼(?)을 던져 관중들의 커다란 박수를 받았다. 시구 후 다소 쑥스러운 표정을 짓던 이채영은 자신의 공을 받았던 박경완과 포옹을 하기도 했다.

23일 시구 장면이 담긴 사진이 퍼지자 이채영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수위에 올랐다.

이채영의 소속사 측은 “시구 이벤트 때문에 이채영이 일주일간 집에서 가족들과 야구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이채영은 SBS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에서 소유진의 연적 송희주 역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트럭’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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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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