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용 감독,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장

  • 입력 2008년 6월 24일 12시 02분


이두용 감독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7월18일 막을 여는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24일 이두용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장편 경쟁 ‘부천 초이스’ 부문 심사위원을 발표했다.

이두용 감독은 1970년 ‘잃어버린 면사포’로 데뷔한 뒤 ‘뽕’ 등을 연출하며 70, 8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끌었고 1980년 ‘피막’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이두용 감독과 함께 할리우드에 활약 중이며 ‘디파티드’와 ‘링’ 등을 제작한 로이 리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또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필립 셰어 전 집행위원장, 영화비평가 론 홀로웨이 등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006년 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삼거리극장’의 전계수 감독은 이번 영화제 단편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사진제공= 알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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