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물 연기가 그야말로 제대로 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방송도 되기 전 아역이 ‘뜨는’ 일은 마케팅의 승리일까?
김선아의 컴백작으로 화제가 된 MBC ‘밤이면 밤마다’에서 김선아의 아역으로 나올 여민주(사진)가 방송도 되기 전 ‘뜨는’ 보기 드문 일이 생겼다.
김선아가 왜 문화재청 문화재사범 단속반에 지원하게 됐는지 보여주는 장면에서 도굴꾼 아버지와 헤어지는 모습에 아역이 나온다.
여기서 ‘눈물 연기’가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방송을 보고 평가해야 겠다”면서도 “얼굴이 예쁘니 꼭 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