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태안 자원봉사자를 위한 콘서트에서 무대 의상 중 상의의 단추가 일부 떨어져 나가 가슴선이 드러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다.
폭시의 소속사 측은 “이날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많은 고위 공무원들이 참석한 데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뜻 깊은 콘서트라 노출 컨셉트를 피해야 한다는 주관사의 요청을 받고, 상의의 단추를 전부 채웠다”며 “가슴 사이즈가 큰 데다 무리하게 단추를 모두 채우고 과격한 댄스를 소화하다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노출 해프닝 후 폭시의 미니홈피에는 수천여명의 방문자가 다녀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콘서트는 YTN star의 음악 프로그램 'LIVE Power'를 통해 8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멤버 젬마의 탈퇴로, 듀오에서 솔로 ‘폭시 다함’으로 활동 중인 폭시는 최근 나미의 리메이크 곡 ‘영원한 친구’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