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게임 ‘서든 어택’서 전사 캐릭터로 변신

  • 입력 2008년 7월 1일 11시 01분


가수 비가 게임 ‘서든 어택’의 전사 캐릭터로 변신한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26일 “‘서든 어택’, ‘고고씽’ 등을 개발한 국내 최고의 게임업체 게임하이㈜와 정식 계약을 마쳤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게임 내 아이템 사업 및 부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든 어택’의 신규 아이템 출시에 대한 방안으로 비의 초상권을 활용한 아이템 사업 추진에 합의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 비는 4집 때부터 구축해온 남성적이고 강렬한 전사의 이미지를 내세워 ‘서든 어택’의 캐릭터로 변신한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의 인지도를 십분 활용해 ‘아시아 5조 시장 공략’이라는 목표를 두고 캐릭터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2005년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1인칭 슈팅 게임 ‘서든 어택’은 아시아 전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가고 있으며, 회원 수 1천5백만 명, 온라인 게임 이용 순위 72주 연속 1위 등의 기록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2009년 전 세계에 총 14개의 법인을 갖게 될 ‘서든 어택’의 개발업체 게임하이는 2010년에 연 2,500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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