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춤
지난 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원더걸스는 그룹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을 부르며 ET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누리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쥬얼리의 섹시한 ET춤과 달리 깜찍발랄한 ET춤이 신선했다’는 누리꾼들은 그녀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귀신소동
6월 한 방송에 출연한 원더걸스의 공연을 본 일부 팬들이 ‘노래 중 원더걸스의 목소리가 아닌 낯선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해 모니터링 해 봤더니 유빈이 랩을 하는 부분에서 낮은 저음의 유빈 목소리가 아닌 하이톤의 숨이 가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는 것.
‘그 날은 성대결절로 불가피하게 립싱크를 했으며 전혀 소리를 내지 않았다’는 유빈의 말에 ‘귀신아니냐’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영어실력
해외진출을 염두해 둔 원더걸스는 5월부터 ‘스파르타식 영어 수업’을 받고 있다.
원더걸스는 24시간 영어 과외선생님과 함께하며 숙소에서는 우선적으로 영어를 사용하고 일상 생활에서도 영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주 400문제의 단어 시험을 보고 80% 이상 맞추지 못할 경우 단어당 100번씩 옮겨 적는 벌칙을 약속했다.
시험 때가 되면 멤버들이 잠깐씩 사라져 스태프들을 당황시키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벌칙을 받은 멤버가 없을 정도로 학습 태도도 좋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벼락치기하는 모습은 우리랑 똑같네요’라며 웃었다.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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