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은 부상 당시 당초 알려진 전치 8주보다 가벼운 4주 정도의 부상을 당했다.
신정환은 3일 오후 7시경 서울 남산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마주오던 버스를 피하려다 넘어져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해 이마를 10바늘 이상 꿰매고, 옆구리 등 찢어진 골반 부위도 함께 봉합수술을 받았다.
신정환은 4일 새벽 1시께 수술을 마치고 오전 10시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신정환의 소속사 측은 “수술은 잘 끝났다. (신정환이)통증을 호소하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병원에서도 안정을 취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다. 2~3일 정도면 회복이 가능하며 다음 주중 활동 재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