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밤조차 프로그램 진행하듯 들지 말라.-(개그맨 노홍철) 직업병과도 같은 프로그램 진행 습관이 첫날밤부터 재현될까 걱정된다며.
○ (유)재석아, 네가 낸 축의금에 플러스해서 냈다.-(개그맨 박명수) ‘버럭’하는 성격 개그와 함께 박명수를 논할 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은 금전?
○ 다음 순서는 샤워입니다?-(개그맨 강호동) 노홍철과 똑같은 걱정을 늘어놓으며 한 술 더 떠 예시까지.
○ 많이 싸워라. 싸워야 정든다.-(배우 공형진) 선배 유부남으로서 덕담 한마디.
○ (유)재석 씨, 초반에 잡히면 안돼요.-(아나운서 김성주) 결혼 1년 후 전세(?)는 필경 아내가 우위에 서게 돼 있다며.
○ 메뚜기가 풀밭을 만났네요.-(방송인 김제동) 유재석의 과거 애칭인 메뚜기를 재치 있게 인용하며.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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