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MC몽-빅뱅-이효리 작곡가 비오엠비, 8월 데뷔

  • 입력 2008년 7월 7일 18시 29분


DJ D.O.C, MC몽, 빅뱅, 전진, 이효리 등 유명 가수들의 작곡과 음반 디렉팅, 피처링을 도맡으며 실력을 키워온 듀오 비오엠비(B.O.M.B.)가 데뷔한다.

비오엠비 멤버 필강은 DJ DOC의 ‘아이 워너(I wanna)’와 MC몽의 ‘천하무적’, 브라운아이드걸스 1집 ‘끈’과 ‘잊어가잖아’ 외에도 최근 빅뱅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아이 돈 언더스탠드(I don’t understand)’, MC몽 4집에 수록된 ‘삐에로’를 작곡했다.

또 다른 멤버 빅톤 역시 MC몽, 브라운아이드걸스, 걸프렌즈, 전진 솔로앨범 타이틀곡 ‘와WA’, 이효리 3집 등 랩 메이킹과 디렉팅을 맡아온 숨겨진 실력파이다.

이들의 첫 디지털 싱글 ‘밤(BOMB)’은 일렉트로닉 전자음과 하우스 리듬이 가미된 음악. 비오엠비 측은 “‘밤’은 10대부터 30대까지 즐길 수 있는 노래”라며 “부드럽고 중독성 짙은 멜로디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을 겨냥한 댄스 음악이 아닌 새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비오엠비(B.O.M.B.)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은 8월 멜론과 도시락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하여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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