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3집 앨범 음원도 유출…소속사 “유감, 수사의뢰”

  • 입력 2008년 7월 13일 07시 56분


이효리(29)의 3집 앨범 ‘잇츠 효리쉬(It's Hyorish)’의 음원도 유출됐다.

이효리 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12일“지난달 3집 티저 영상이 사전 유출된데 이어 14일 선공개 예정이었던 5곡의 음원마저 한 외국 동영상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법유출 된 것으로 확인 했다”면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해 유출 경로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엠넷미디어측은 또다른 불법 유출 사고를 우려, 음반 출시 예고 영상을 12일 오후 서둘러 공개했다. 차은택 감독이 연출한 이 예고 영상은 티저 영상과는 또 다른 스타일로 미니멀한 세트를 배경으로 이효리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이효리는 ″2년 반 만의 정규 음반이 발매되기도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나 속상하다″며 ″음악을 진정 사랑하는 팬이라면 정상적인 경로로 음악을 감상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6일 3집을 발매하며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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