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휴지 케이스까지 등장

배우가 드라마나 영화에 나와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리면 그에 따르는 후폭풍 또한 정말 대단하다.

그 배우가 촬영한 지역은 관광상품이 되고 나왔던 모습은 캐릭터 인형으로 탄생한다.

이런 배우 중에 단연 으뜸은 배용준이다. ‘겨울연가’에서 둘렀던 목도리는 불티나게 팔렸고, 촬영한 춘천지역은 일본 관광객을 수없이 끌어 들였다.

급기야 최근 일본에서는 배용준 사진이 들어있는 휴지 케이스(사진)를 상품으로 내놨다고 한다.

‘태왕사신기’에 나온 배용준의 모습이 들어있으며 팬들은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한꺼번에 대량구매를 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누리꾼들은 “일본에서 욘사마 인기는 정말 대단해 보인다”며 혀를 내둘렀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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