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속 18cm 톱칼 뜨아∼

  • 입력 2008년 7월 21일 00시 35분


새우깡에서 쥐머리가 나오고 참치캔에서는 금속 부품이 나와 한때 먹거리에 대한 위기감으로 논란이 됐었다.

안심하고 먹을 거리가 없다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였다. 수없이 대량 생산하는 것중에 우연찮게 하나 나온 것을 두고 과민반응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먹거리였기 때문에 단하나라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거셌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는 샌드위치에 무려 18cm나 되는 톱칼이 들어있는 것(사진)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한 국내 누리꾼은 “허거걱∼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촌평했다.

발견한 사람은 현재 업체를 바로 고소한 상태며 담당 변호사는 고의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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