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7일 서울을 적신다…韓-亞 팬미팅 연다

  • 입력 2008년 7월 21일 20시 19분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27일 팬미팅을 열며 국내 및 아시아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비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팬들이 대거 참여하는 팬미팅 행사 '비와 함께 하는 여름 휴가 (Summer Vacation with Rain)'를 연다. 6월 30일 일본 도쿄돔시티 JCB홀에서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 비는 이날 팬미팅 행사에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의 팬 3000여명과 함께 한다.

이날 팬미팅 행사의 사회는 비의 팬미팅 단골 손님으로, 비와 친분을 돈독하게 이어가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을 예정이다.

비의 소속사 측은 “비는 현재 국내 및 아시아에서 활동할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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