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소신발언에 박수를…

  • 입력 2008년 7월 22일 00시 42분


“너희들이 망발과 도발을 일으켜 우리를 맘 아프게 하기 전까지 우리는 사실 너무 힘겨운 날들을 살고 있었다. 고유가에 치솟는 물가에 국론 분열에...(중략) 끝으로, 일본아 고맙다. 부국강병의 기로에서 표류하고 있던 우리를 바로 잡아주고 용기를 줘서”

국내 누리꾼들의 마음속에 ‘정치인 이상형’으로 자리 잡은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미니 홈피에 ‘일본아 고맙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긴 글의 일부다. ‘일본아 고맙다’는 뉘앙스에서 알 수 있듯이 반어법이다.

글을 읽은 수많은 누리꾼들은 “웬만한 정치인들 보다 당신이 백배 천배 낫다”면서 “어떻게 이러한 마음씨를 가지고 태어났는지 존경스럽다”고 기립박수를 쳤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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