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 中企직원 10명 깨어나보니 무인도

  • 입력 2008년 7월 22일 03시 01분


▽MBC ‘크크섬의 비밀’(오후 7시 45분)=2회. 조난당한 중소기업 구매부 직원 10명은 외딴 무인도 백사장에서 깨어난다. 이들은 배 안에서 술에 취해 곤드레만드레가 되었던 터라 조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

육안으로 다른 육지가 보이기 때문에 멀리 떠내려 온 것 같진 않지만 일행 중 이 대리와 염 주임이 보이지 않는다.

김 과장, 윤 대리 등은 없어진 이들을 찾아 나서며 의문을 품는다. 술에 취했다고는 해도 아무도 조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좀 이상하다는 것.

특히 선장의 행동과 배에 있던 정체 모를 관이 의심쩍다. 세 사람은 바닷가 바위틈에 끼여 있는 관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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