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 핫’을 발표하고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그룹 원더걸스, 그리고 공식 활동이 끝나도 라디오 진행, 각종 프로그램의 게스트, 연기 활동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녀시대. 연예계에 데뷔한 지 아직 얼마 안돼 여름철을 지내기가 버거울 수도 있는 이들 소녀들의 건강 유지 비법은 운동이다.
데뷔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는 원더걸스는 하루 일정을 모두 끝내면 합숙소에 마련된 러닝머신을 뛰며 운동을 한다.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은 “아무리 늦게 일이 끝나도 꼭 자기 전에 러닝머신을 뛴다”며 “체력이 없으면 활동하는 데 지장이 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또한 몸을 차게 해주는 삼계탕과 팬들이 챙겨주는 홍삼으로 무더운 날씨를 이기고 있다. 선예는 여름이 오면 삼계탕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멤버들과 함께 먹으러 간다”며 “팬들이 여자한테 좋다고 보내준 홍삼 젤리 같은 것도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