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맨이 간다’ 코너에서는 광고 따로, 상품 따로인 인터넷 과일판매업체의 얄팍한 상술을 고발한다.
이들 업체는 당장 한 입 베어 물고 싶게 만드는 과일 사진과 칭찬 일색의 상품평, 여기에 판매자가 직접 생산한 과일을 특별판매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문구로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하지만 배달된 과일은 광고와 달라도 너무 달랐다. 분통 터진 소비자들은 반품 요청을 했지만 판매자는 연락 두절. 과일 판매를 중개했던 상담원도 판매자와 연락이 닿질 않는다고 했다.
제작진은 일부 인터넷 업체가 판매하는 과일의 등급을 평가하고 허술한 판매구조를 조명한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