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진, 5년 스토킹 아픔 털고 다시 활동 재개

  • 입력 2008년 7월 25일 14시 36분


5년간 스토킹을 당해온 사연을 고백해 화제가 됐던 플라워 고유진이 마음고생을 털고 오는 8월 초 록 발라드곡 ‘가난한 사랑’으로 새롭게 음반 활동에 나선다.

고유진은 힘든 고백 후 주변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서서히 안정을 되찾아가며 그 동안 주춤했던 앨범 활동을 위한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이후 스토킹을 했던 당사자가 그간의 행동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어 원만히 해결하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에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콘서트, 방송에 관해 함께 논의하는 등 활동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고유진은 “많은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더 밝은 모습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8월 30일과 31일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Flower 고유진 ‘Hi-Five’ 콘서트’를 개최하는 플라워 고유진은 더욱 화려하고 실속있는 무대를 위한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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