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 리더 오노, 대마초 흡연 의혹

  • 입력 2008년 7월 29일 08시 12분


합석 여성, 사진과 함께 주장 ‘논란’

일본 인기그룹 아라시의 리더 오노 사토시(29)가 대마초 흡연 후 환각 상태에 빠져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8일 발행된 ‘슈칸 겐다이(週刊 現代)’는 오노가 도쿄 시부야의 한 노래방에서 대마초를 흡연했다며 당시 합석했던 여성의 증언과 함께 환각상태에 빠져있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오노는 최근 폭로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5살 연상의 모델 요시노 기미카와의 열애설을 터뜨린 데 이어 이번 보도로 다시 한번 곤혹을 겪게 됐다. 그동안 특별한 스캔들 없이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해 온 오노이기에 이번 대마초 흡연 의혹은 더욱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노는 대마초 흡연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대마초 흡연이 사실로 밝혀지면 아라시는 물론 소속사 자니즈도 치명타를 받을 전망이다. ‘슈칸 겐다이’는 ‘주간 문춘’과 맞먹는 일본 극우 잡지 가운데 하나로 대중의 기호를 주로 다룬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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