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김자옥, 중국 미얀마 돕기 팔 걷어붙였다

  • 입력 2008년 7월 29일 17시 24분


중견 배우 이순재와 김자옥이 천재지변으로 고통에 처한 중국과 미얀마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구촌나눔운동 등 144개 단체가 공동 발족한 ‘중국, 미얀마 돕기 긴급구호운동본부’의 홍보대사를 맡게 된 것. 홍보대사 위촉 식은 30일 오전 서울 장충동에서 열린다.

이순재와 김자옥은 연말까지 이 연합 단체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전개, 구호 물품 및 현금 모금에 나설 예정.

중국, 미얀마 돕기 긴급구호운동본부 측은 29일 “전 세대에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이순재와 김자옥의 활발한 홍보 활동이 중국 쓰촨성과 미얀마를 향한 꺼져가는 대중적 관심에 재점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중국 쓰촨성의 대지진, 미얀마 사이클론 강타 직후인 5월22일 탄생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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