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일본공연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 투어 2008-여름 하늘을 날다’에서 앙코르 4곡을 포함해 모두 22곡을 선보인 브라이언과 환희.
무대에 너무 집중했던 걸까. 공연 후반에 퇴장하던 브라이언이 오른쪽 발목을 삐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무대가 바뀔 때마다 브라이언을 부축하던 환희는 결국 브라이언을 등에 업었고 이 아름다운 모습은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언론에서도 주목받았다.
브라이언을 거뜬히 업은 환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두 분의 우정으로 더욱 빛난 공연이었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