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하우스의 대변인 크리스 굿먼은 “런던 자택에서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으로 고통을 받다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하루 정도 보호 경과를 지켜본 후 29일께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사들이 전했다”고 밝혔다. 와인하우스가 병원에 실려 간 것은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와인하우스는 런던 자택에서 마약과 피로에 찌들어 실신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리햅(Rehab)’등을 크게 히트시키고 지난 2월 그래미상의 5개 부문을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남편이 마약소지 혐의로 감옥에 가는 등 사건이 많은 가수다. 최근에는 폐기종이 발견되는 등 약물 중독으로 인한 후유증과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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