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지하철에서 우연히 이상형의 여성을 만난 패트릭 모버그. 한눈에 반한 그녀를 잊지 못한 모버그는 인상착의를 직접 그려 인터넷에 올렸고, 누리꾼들은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그녀를 찾아냈다.
화제의 여인은 호주 출신의 카밀 헤이튼. 하지만 ‘동화같은 이야기’는 여기까지였다.
최근 카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패트릭과 결국은 헤어졌다고 전하며 “첫 만남 만큼이나 로맨틱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 생각한 것이 실수였던 것 같다”고 밝혀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