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48대의 카메라 등 기존보다 훨씬 많은 제작비를 쓰고도 만족스런 결말이 안나왔는지 스스로 반성하는 자막(사진)을 넣은 것이다.
제작진은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금 경위서 작성 중입니다’고 자책했으며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전이 한창이다.
무한도전 팬들은 “무한도전 특유의 도전정신도 좋았고 스릴감과 재미를 모두 느꼈다”고 한 반면, “스스로 경위서를 쓸만큼 어이없는 결말에 화났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